회사원으로 생활하다 보니 매달 빠져나가는 교통비도 그냥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특히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는 몇천 원, 몇만 원이라도 아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면 한 번 더 찾아보게 됩니다.
저는 이런 생활정보를 볼 때 단순히 '혜택이 있다'는 말보다 실제로 우리 집에서 받을 수 있는지, 얼마를 아낄 수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편입니다.
이번에 기후동행카드가 기후동행패스로 바뀐다는 내용을 살펴보다가 눈에 들어온 것도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4~6월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이용했다면 조건에 따라 월 3만 원씩, 최대 9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새 카드로 바뀌면서 기존 카드를 교환해주는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 공식 안내를 하나씩 확인해보니 '최대 9만 원 페이백'과 '새 카드 무상교환'은 서로 다른 절차였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페이백이 자동으로 들어오는 돈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대상에 해당하더라도 직접 신청해야 하고 신청기한도 정해져 있습니다.
저처럼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아이를 키우면서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가정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정보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복잡한 제도 설명보다는 내가 환급 대상인지 →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 언제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제가 공식자료를 직접 확인해 정리한 내용이 같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분들의 교통비를 조금이라도 아끼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핵심 요약
4~6월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이용자는 조건을 충족하면 월 3만원·최대 9만원 페이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 기존 실물카드 무상교환은 10월 2일까지입니다.
목차
기후동행카드 환급, 누가 받을 수 있나
이번 페이백은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했다고 해서 누구나 자동으로 9만 원을 받는 제도는 아닙니다.
서울시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보면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충전하고 만료일까지 이용한 사람이 기본 대상입니다.
거주지역도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뿐 아니라 김포·과천·구리·성남·하남 거주자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 확인 항목 | 조건 |
|---|---|
| 대상 기간 | 2026년 4월 1일~6월 30일 충전분 |
| 대상 상품 | 기후동행카드 30일권 |
| 이용 조건 | 충전 후 만료일까지 이용 |
| 거주지역 | 서울·김포·과천·구리·성남·하남 |
반대로 충전 후 만료일까지 사용하지 않고 환불한 경우나 단기권 이용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개인 확인이 불가능한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 미가입자 역시 대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코가이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여기서 가장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했으니 9만원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실제로는 4~6월 가운데 조건을 충족한 달마다 3만원을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세 달을 모두 이용하지 않았더라도 한 달 또는 두 달이 인정된다면 해당 금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환급, 실제 얼마를 받을까?
계산은 간단합니다. 대상 기간 중 조건을 충족한 개월 수에 3만 원을 곱하면 됩니다.
| 인정 개월 | 페이백 금액 | 계산 |
|---|---|---|
| 1개월 | 30,000원 | 3만원 × 1개월 |
| 2개월 | 60,000원 | 3만원 × 2개월 |
| 3개월 | 90,000원 | 3만원 × 3개월 |
예를 들어 4월과 5월 두 달이 인정된다면 3만 원 × 2개월 = 6만 원입니다. 4월부터 6월까지 세 달 모두 조건을 충족하면 3만 원 × 3개월 = 최대 9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달만 해당돼도 3만 원이기 때문에 '나는 세 달 모두 사용하지 않았으니 해당 없겠지' 하고 넘기기보다는 대상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후동행카드 환급 신청은 9월 30일까지
지금 시점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날짜입니다.
서울시는 당초 8월까지였던 페이백 신청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최종 신청 마감은 2026년 9월 30일입니다.
9월 20일까지 4차 신청이 진행되고,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면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마지막 5차 신청기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FAQ 기준으로 5차 신청분은 10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실제 계좌 입금 시점은 은행 이체 과정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순서
①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 로그인 → ② '기후동행카드' 선택 → ③ '3만원 페이백 신청/관리' 선택 → ④ 본인 및 거주지 확인 → ⑤ 신청 완료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이용자와 외국인은 우편·팩스·이메일 등을 통한 수기 신청 방법도 안내되고 있습니다.
✅ 코가이 체크포인트
새 카드 교환부터 서두르기보다는 내가 4~6월 페이백 대상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급 신청 마감은 9월 30일이고 실물카드 무상교환은 10월 2일까지라 마감일도 서로 다릅니다.
새 기후동행패스 카드 무상교환은 10월 2일까지
환급과 별도로 기존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새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로 무료 교환하는 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간은 2026년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기존 실물카드 가격은 3,000원, 신규 카드는 4,000원이지만 행사 기간에는 추가 비용 없이 교환할 수 있습니다.
무료교환 가능한 지하철역 12곳
서울역 · 성수 · 건대입구 · 시청 · 연신내 · 노원 · 홍대입구 · 잠실 · 사당 · 선릉 · 여의도 · 가산디지털단지역입니다.
운영시간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평일은 오전 7시~11시, 오후 4시~8시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입니다.
교환할 때는 사용을 마친 기존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현장에서 반납해야 합니다.
또 기존 실물카드가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돼 있다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홍보부스를 방문하기 전에 카드 등록을 삭제해야 합니다.
이미 모두의카드로 전환한 이용자는 새 실물카드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 안내에 따르면 전환을 완료한 이용자가 사용을 마친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현장에 반납하면 신규 카드 대신 2천 원 상당의 편의점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언제까지 쓸 수 있을까?
기존 기후동행카드가 10월부터 모두 사라지는 것으로 이해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기존 선불 30일권은 8월 31일 충전이 종료됐으며 마지막 충전분은 9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까지 기존 기후동행카드 혜택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10월 1일부터 기존 선·후불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운영은 종료됩니다.
다만 중요한 예외가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계속 운영됩니다.
따라서 '기후동행카드 자체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 30일권 체계가 기후동행패스 중심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이해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새 카드 받았다고 끝이 아닙니다
기후동행패스는 정부의 모두의카드(K-패스)에 서울시 특화 혜택을 결합한 방식입니다.
기존에 모두의카드를 이용하고 있고 서울시 거주지 인증을 완료한 시민이라면 별도의 카드를 다시 발급받지 않고 기후동행패스 특화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새 후불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카드를 받은 뒤 모두의카드(K-패스) 누리집이나 앱 등에 등록해야 합니다.
선불카드는 발급기관에서 카드번호와 환급계좌 등을 등록한 뒤 K-패스 누리집·앱에도 등록해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카드를 발급받는 것만으로 모든 절차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새 카드를 받아놓고 등록을 하지 않는 실수는 꼭 피해야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환급·무상교환 FAQ
Q.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했다면 누구나 9만원을 받나요?
A. 아닙니다. 2026년 4월 1일~6월 30일 사이 30일권을 충전하고 만료일까지 이용하는 등 정해진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인정되는 달마다 3만원씩 최대 9만원입니다.
Q. 한 달만 이용했어도 환급받을 수 있나요?
A. 해당 월의 지급 조건을 충족했다면 한 달 이용분에 대해 3만원 페이백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기후동행카드 환급 신청은 언제까지인가요?
A. 최종 신청기한은 2026년 9월 30일입니다.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마지막 5차 신청이 진행됩니다.
Q. 기존 카드를 새 카드로 무료 교환할 수 있나요?
A. 사용을 마친 기존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하면 10월 2일까지 지정된 지하철역 12곳의 홍보부스에서 새 실물카드로 무상교환할 수 있습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Q. 기존 카드가 티머니에 등록돼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A. 서울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홍보부스 방문 전에 기존 실물카드의 티머니 등록을 삭제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코가이 한마디
회사 다니면서 두 아이를 키우다 보면 생활비에서 몇만 원을 아끼는 것도 생각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제도가 나오면 '나와 상관없는 정책이겠지' 하고 넘기기보다 실제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인지 한 번쯤 확인해보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새 기후동행패스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기존 이용자가 최대 9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다만 공식자료를 확인해보니 자동 환급이 아니었습니다. 4~6월 이용자라면 먼저 본인이 대상인지 확인하고, 해당한다면 9월 30일까지 페이백 신청부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돈은 아닐 수 있지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몰라서 놓칠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직장생활과 두 아이를 키우는 일상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라면 앞으로도 공식자료를 직접 확인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도 4~6월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했다면 그냥 넘기지 말고 내가 받을 수 있는 돈이 남아 있는지부터 확인해보셨으면 합니다.
자료 출처
서울특별시 교통분야 누리집 '기후동행카드 페이백 FAQ'
서울특별시 '기후동행패스 출시 기념 신규카드 무상교환 이벤트'
서울특별시 기후동행패스 이용·카드 등록 안내
※ 세부 일정과 운영 내용은 기관 공고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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